전법선사의 지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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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보림 수행

대원 선사님의 지도를 받아 본래의 성품을 체득하여 스스로 결단신이 내려지면 그 마음의 실체에 비추어 수수억겁의 업을 닦는 보림에 들어갑니다.

 
 

3단계 수행법

항상 대원 선사님의 법문을 빠짐없이 들으면서 일상에서는 여의지 않는 조용동시(照用同時)의 활선으로 일행삼매가 되도록 전국 각처의 선원에서 수행합니다.

선사님의 법문 후의 질문시간은 수행하는 이들의 수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실경지 탁마와 점검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선문염송과 같은 공안법문 시간에는 공안에 대한 개인적인 탁마와 점검을 받게 됩니다.

선사님의 ‘그 자체로 보라’는 한마디는 팔만대장경을 여기에 다 넣었다고 할 만큼 간략한 가운데 단박에 깨달은 이에게 조용동시의 실경으로 일상을 영위하게 하는 지도의 말입니다. 눈이 아닌 성품, 즉 근본 마음으로 보면 온 누리와 근본 마음인 내가 나뉨이 없어 본래 능소 없는 세계, 마음밖에 한 물건도 없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온통인 봄, 온통인 들음, 온통인 일상이기 때문입니다.